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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하천 공간 조성’시민의견 듣는다

7월 23일까지... 정책제안 플랫폼‘대전시소’에서 설문 진행

대전시는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종합계획에 반영할 시민의견을 듣는다고 12일 밝혔다.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은 3대 하천 홍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11일까지‘대전시소’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사업은 지난해 정부의 뉴딜 정책과 연계한 대전형 그린뉴딜 시책으로,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뽑은‘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으며 2022년 6월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3대 하천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3대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하천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체감형 정책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만들어진다”며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는 365일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의 힘으로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공론장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고, 참여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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