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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맞춤형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


경북교육청은 교육행정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정원 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을 1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원 조정의 주요 내용은 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 미래형 원격수업 등 국가정책수요인력 배치, 감염병 대책 및 방역 지원인력 증원 등 교육행정 환경변화에 따른 정원 조정으로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지원센터를 시범운영했고, 올 1월에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모두 학교지원센터 운영 인력 105명을 배치했으며, 오는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학교지원센터 인력 배치는 조직진단과 직무분석을 통한 본청과 직속기관을 슬림화해 정원을 확보함으로써 자칫 부족할 수 있었던 센터 정원을 안정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인력 운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높이 평가된다.

또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미래형 원격수업,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유아 NEIS 구축?운영, 교육분야 성폭력 근절 지원 등에 총 11명을 배치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체육건강과에 보건직 인력을 증원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이번 정원 조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조직분석과 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인력 배치로 교육수요자 맞춤형 정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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